이라크전의 여파로 저희를 염려 하시는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이 곳은 전쟁과는 상관 없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반미 감정이 외국
인들을 향한 테러 행위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대부분의 미국계 학교와 각 회사 방
침에 따른 철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희도 언어학교가 당분간 문을 닫고 낮 동
안은 외출을 삼가고 있습니다. 저희 거주증 발급을 위해 계속 기도해 왔는데 마침
17일 발급이 되어 신분이 확실해 지고 국경 출입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 감사한 일입니다.
이미 요르단에는 200여개의 NGO단체가 상주하며 예상되는 난민을 위한 캠프 사역
이 준비 중이며 현재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난민 과는 달리 이라크
국경 바깥에 난민 캠프가 설치 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며 등록 된 단체
를 통해서만 통로가 열려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한국 크리스챤 worker 들이 합
력하여 순수 자생 프로젝트, 가칭 사랑의 오아시스를 구성하여 한국에서 오는 물
자와 인력들을 현지에 링크 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을
재개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이 계속 되면 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민
사역을 돕고 싶은 개인, 단체의 후원을 요청합니다. 의료품, 식료, 의류, 의료진
등 현지의 수요는 엄청 납니다. 응급 의료 키트나, 화상 연고 등이 준비 되어진다
면 더 좋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연락 바랍니다. 전화 962-6-4631266, 962-77-818464(mobile)
윤여호수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