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보건지소 옆 건물인 면사무소 옥상에서 떨어지는
빗줄기 소리가
시원스럽게 내 마음까지 씻어내리는 것 같습니다.
봄비 치고는 참 많은 양의 비가 내리네요.
덕분에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은 하루 농사일을 쉬시게 되었네요.
그리고 지소에는 오전부터 부산했답니다.
이상하게도...비가 오는 날이면
오히려 지소에 환자가 더 많은 이유이지요.
늘 상 이렇게 상관없는 서론이 길답니다.
지난 주일에는
졸업반 모임을 은혜 가운데 가졌습니다.
늘 그렇지만
계획하고 준비한 것과 전혀 상관없게 진행되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것들을 주시는 하나님이시죠..
졸업반 지체3명(필경, 려은, 창남)...다운은 저까지 4명...
이렇게 ...어쩌면 좀 의아스러운 구성으로
모임을 가졌지요.
아무래도 따로 시간을 떼어서 다른 장소에서
모이는 졸업반 모임...그래서
대표단지체들의 비중이 아직은 크지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총단대표단 모임과
시간이 겹치게 되었답니다.
사정상 지지난 주에 하려고 했던 총단대표단모임이
지난주에 모이게 되었던거지요.
대신 하나님께서는
배상필순장님..하상원순장님..김재현순장님..을
보내주셨답니다. ..선생님..이라고 해야겠네요.
그냥 구경왔다고 하셨지만
그저 구경만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리고
모임에서 나눈 주제가 비젼...에 대한 것인 만큼
졸업반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최연현선생님의 강의...역시
졸업반과 함께 그 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셨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모임이 끝나갈 무렵..
여러지체에게서 문자와 전화가 왔습니다.
꼭 오고 싶었는데...
대표단 모임 때문에...그리고 사정이 생겨서..등등..
그래도
조금씩 모임에 대한 인식의 폭이
넓어져 가고
또 사모함들이 싹트고 있다는 것을
저는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처럼
우리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들의 동참도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함께 나누고...함께 고민하고...
그러면 더욱 풍성해질 수 있겠더라구요...
무언가 가르쳐주기 위함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기 위한 동참을 기대할께요..
5월 모임에대한 내용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하고 계세요...
샬롬!!!